매일매일 좋은 글귀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동기부여 명언들을 봐주시고, 좋은 에너지 받으시기 바랍니다.
허영심의 교활함
인간이 가지고 있는 허세, 즉 허영심은 복잡하다. 예컨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성질이나 버릇, 나쁜 행동을 진실한 마음으로 타개한 듯이 보이는 경우에서조차, 그에 의해 더 나쁜 부분을 감추려고 하는 허영심이 때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통 상대에 따라 무엇을 드러내고 무엇을 감출 것인지를 달리한다. 그런 관점에서 타인이나 자신을 관찰하면 그 사람이 지금 무엇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무엇을 내보이려 하는지를 명료하게 알 수 있다.
싫증을 느끼는 이유는 자신의 성장이 멈췄기 때문이다
좀처럼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일수록 간절히 원하는 법이다. 그러나 일단 자신의 것이 되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쓸데없는 것인 양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것이 사물이든 인간이든 마찬가지다. 이미 손에 넣어 익숙해졌기에 싫증이 난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싫증이 나 있는 것이다. 손에 넣은 것이 자기 안에서 변하지 않기에 질린다. 즉, 대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흥미를 잃는다. 결국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쉽게 싫증을 느낀다. 오히려 인간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은 계속적으로 변화하기에 똑같은 사물을 가지고 있어도 조금도 싫증을 느끼지 않는다.
영혼은 사치의 물에 노닐기를 좋아한다
사치를 좋아하는 습성이라는 것이 비단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자만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만은 아니다. 평소 생활에 꼭 필요하지는 않은 것, 과잉한 것에 어쩔 수 없이 매료당하는 것은 사치가 인간의 영혼이 가장 즐겨 헤엄치는 물,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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