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귀 기쁨은 나눌수록 그 기쁨은 배가 된다

위험이 없으면 취약성도 없고, 취약성이 없으면 단체도 없다. 단체가 없으면 평화도 없고, 궁극적으로는 삶도 없다.

There can be no vulnerability without risk, there can be no community without vulnerability, there can be no peace, and ultimately no life, without community.

단체

어떤 모임에 처음 가입할 때 망설이게 된다. '내가 저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그들이 내 삶의 일부가 되는 것이 과연 내게 이로울까', 이런 모임에서 활동한다면 그런 나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물론 이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세상을 보다 풍요롭게 할 수 없다.

 

가만히 앉아 남을 심판하려 들거나 움츠리고만 있으면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도 없다. 모임의 진정한 일원으로 함께하고 싶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단체의 힘을 믿는다. 그러니까 기꺼이 그들과 함께 할 것이다.'

 

아무것도 바랄 것이 없다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인지 우리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

We never reflect how pleasant it is to ask for nothing.

그 무엇도 바라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부탁하거나 기대할 때 망설여진다.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에게서 내가 원하는 것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그것을 바라고 기대하는 게 편한 것만은 아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할 때 내가 나약하고 열등하다고 느껴진다.

 

한편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것도, 요청할 것도 없는 때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지 못한다.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게 없다는 것은 더 기분 좋은 일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아무것도 부탁할 게 없을 때는 이를 감사하게 생각하자.'

 

정상에는 언제나 빈자리가 있는 법이다.

There is always room at the top.

정상에 섰을 때

제로섬 게임을 아는가, 한 개인이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거기에 상응하는 손실을 입어야 한다. 인생도 제로섬 게임이라고 믿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내게 이익이 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반드시 밀쳐 내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성공을 혼자서만 누려야 하는 것도 아니다.

 

성공은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때 의미가 더 깊어지고 기쁨도 더 커진다. '성공하고 싶어, 그리고 성공하면 다른 사람들과 그 기쁨을 나눌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