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에게 배우는 인생철학 1
공손하면 업신여김을 받지 않고,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며 미더우면 사람들이 신임하게 되고 민첩하면 공이 있게 되고 은혜로우면 사람들을 부릴 수 있게 된다. '인'을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어리석게 되는 것이다. 지혜로움을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분수를 모르게 되는 것이다. 신의를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남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곧은 것을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인정이 없고 차갑게 되는 것이다. 용기를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질서를 어지럽히게 되는 것이다. 굳센 것을 좋아하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좌충우돌하게 되는 것이다.
공자에게 배우는 인생철학 2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꾸미면서 '인'한 경우는 드물다. 날마다 자신이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고, 달마다 자신이 할 수 있었던 것을 잊지 않는다면,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변화가 있다. 그를 멀리서 바라보면 위엄이 있고, 가까이서 보면 온화하고 그의 말을 들어보면 옳고 그름이 분명하다. 군자의 잘못은 일식이나 월식과 같다. 잘못을 하면 사람들이 모두 그를 바라보고 잘못을 고치면 사람들이 모두 그를 우러러본다. 군자는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고, 수고롭게 일을 지키면서도 원망을 사지 않으며 뜻을 이루고자 하면서도 탐욕을 부리지 않고, 넉넉하면서도 교만하지 않으며,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다.
공자에게 배우는 인생철학 3
가르쳐 주지도 않고서 잘못했다고 죽이는 것은 학대한다고 하고, 미리 주의를 주지 않고 결과만 보고 판단하는 것을 포악하다고 하며, 명령을 내리는 것은 태만히 하면서 기일만 재촉하는 것을 해친다고 하고 사람들에게 고르게 나눠주어야 함에도 출납을 인색하게 하는 것을 옹졸한 벼슬아치라고 한다. 군자는 의로움을 최상으로 여긴다. 군자가 용기만 있고 의로움이 없으면 난을 일으키고, 소인이 용기만 있고 의로움이 없으면 도적질을 하게 된다. 약속한 것이 도의에 가깝다면 그 말을 실천할 수 있고, 공손함이 예에 가깝다면 치욕을 멀리 할 수 있다. 의탁하여도 그 친한 관계를 잃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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