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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조 디스펜자 박사, 진정한 행복은 쾌락과는 상관이 없다

by SPW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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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은 쾌락과 상관이 없다

변화의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이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한다. 외부의 새로운 자극들이 시들해지고 효과가 떨어지면 그들은 더 강한 자극에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마침내 이런 회피 전략에 중독된다.

 

"약을 먹거나 술을 좀 마시면 이런 기분이 사라질 거야. 쇼핑을 많이 해야지. 돈이 별로 없어도 쇼핑을 하면 그런 공허함이 사라지니까. 포르노를 볼 거야. 비디오 게임을 하고, 도박을 하고, 폭식을 해야지"

 

사람들은 여전히 외부의 자극이 내면의 공허한 느낌을 사라지게 할 거라고 생각한다. 외부 요소가 내부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여기면서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분이 나쁘거나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하고 기분이 좋고 편하거나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을 향해 움직인다. 중독을 통해 얻는 흥분은 뇌의 쾌락 중추를 계속해서 자극하고, 뇌는 경험의 짜릿함에서 비롯되는 화학 물질들로 홍수를 이룬다.

 

문제는 도박을 하고 폭음 폭식을 하고 밤늦게까지 게임을 할 때마다 좀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더 많은 약물이나 쇼핑을 원하고 더 많은 관계를 갖고 싶어 하는 이유는 그러한 활동으로 인한 화학 물질의 분비가 세포 바깥쪽의 수용체 부위를 활성화시켜 세포의 "스위치를 켜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용체 부위는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둔감해지다가 이내 문을 닫고 만다. 따라서 그다음에 그 스위치를 켜기 위해서는 더 강한 신호,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하게 된다 이제 도박에 더 많은 돈을 걸어야 짜릿함을 느낀다. 쇼핑으로 이전처럼 짜릿함을 맛보려면 카드를 최고 한도액까지 써야 한다.

더 강한 중독과 쾌락

똑같은 강도에 이르기 위해서는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 더 많은 약물, 더 많은 알코올, 더 많은 섹스, 더 많은 도박, 더 많은 쇼핑, 이 모든 행위를 하는 이유는 진짜 나에 대한 느낌을 잊기 위해서이다. 매일매일 안고 살아가는 고통, 걱정, 우울함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우리는 결국 무언가에 중독된다.

 

이것이 전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내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몰라서 외부 환경에 의존한다. 이들은 자신의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능적인 충동을 좇을 뿐이며, 구원은 밖에서부터 온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다. 내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외부 세계를 이용하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결국 "보이는 나"와 "진짜 나" 사이의 간격만 넓힐 뿐이다. 삶의 목적이 성공을 해서 더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해보자. 그런 삶을 추구할 때 우리는 자신의 진짜 감정을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고, 겉모습만 강화시킨다. 나는 이것을 "소유물에 소유당하기"라고 부른다. 물질에 소유당하면 그 물질은 내가 누구인지 기억해 내기 위해서 외부 환경을 필요로 하는 에고를 강화시킨다.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외부의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이때 우리는 양자 법칙을 따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면을 바꾸기 위해 외부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는 돈이 있다면 정말 기쁠 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 생각을 뒤집을 필요가 있다. 우리는 풍요로움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행복해야 한다.

 

중독자가 더 많은 중독 물질을 얻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더 화나고 더 절망스럽고 더 비참해지고 더 공허해질 것이다. 그래서 아마 다른 방법을 시도할 것이다. 술에 도박을 추가하고, 텔레비전이나 영화 중독에 더해 쇼핑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것도 충분하지 않다.

 

쾌락 중추는 더 높은 단계에 맞춰지고, 외부 세계의 자극으로 인한 더 큰 화학적 변화가 없다면 결코 기쁨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핵심은 진정한 행복이란 쾌락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점이다. 강도 높은 자극으로 인해 느껴지는 일시적인 쾌락은 우리를 진정한 기쁨에서 더 멀리 떨어뜨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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