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계획을 세우자.
모든 문제의 답과 해결책은 언제나 존재한다.
목적 있는 과학적 기도, 확언
치유를 일으키는 건 무엇인가? 치유력은 어디에 있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중요한 질문이다. 답은 하나다. 치유력은 모든 사람의 잠재의식에 깃들어 있다
아픈 사람이 태도를 바꾸면 치유력이 발산된다. 병을 고치는 건 마음 치료사나 종교학자, 심리 상담사, 정신과 의사 또는 의사가 아니다. '상처를 치료하는 건 의사지만 상처를 치유하는 건 하나님이시다.'라는 옛말이 있다
심리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는 마음의 장벽을 없애 치유의 원리가 작동할 수 있게 하고, 환자를 건강하게 회복시킨다. 마찬가지로 외과의사는 신체의 장벽을 없애 치유력이 몸 안에서 막힘없이 흐를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내과 의사나 외과 의사, 정신 건강 전문가가 '환자의 병을 고쳤다.'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세상에는 단 한 가지의 치유력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연, 생명, 창조적 지성 등 치유력을 지칭하는 방식은 다를지라도 세상에 치유력은 단 하나밖에 없다. 바로 잠재의식의 힘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내 안에 있는 생명의 원리가 막힘 없이 흐를 수 있도록 정신과 감정, 신체의 장벽을 제거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잠재의식에 내재한 생명의 원리는 나 자신과 타인에게 흘러 몸과 마음의 병을 낫게 한다
이러한 치유 원리는 종교나 피부색, 인종과는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치유의 힘을 느껴보려고 특정한 교회에 다닐 필요는 없다. 무신론자 거나 사물의 존재나 본질은 인식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불가론자라 할지라도 잠재의식은 손에 입은 화상이나 상처를 낫게 할 것이다.
과학적 기도 및 확언
현대의 정신 치료법은 무한한 지성과 잠재의식의 힘이 믿음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에 기초를 두고 있다. 즉 마음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풀고 모든 걸 내려놓은 다음 무한한 내면의 치유력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다
마음의 문을 닫아걸어 외부의 잡음을 차단한 후 잠재의식의 지성이 필요한 것을 마련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요구와 소망을 잠재의식에 조용히 전한다
가장 놀라운 건 원하는 결말을 상상하고 현실로 느끼면 무한한 생명의 원리가 현재의식의 선택과 요구에 응답한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현대 정신과학 전문가들이 기도요법에서 사용하는 원리다.
이 세상에는 삼라만상을 관통하는 보편적 치유 원리가 있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치유 원리가 작용하는 방향을 조정하여 치유의 축복을 누린다. 우주의 치유력에 접근하는 수많은 방식과 기술, 방법이 있지만, 치유는 '믿음'을 통해서만 일어난다
전 세계의 종교는 각기 다른 대상을 믿는다. 그리고 종교의 믿음은 여러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생명의 법칙은 곧 믿음이다. 자신, 삶, 그리고 우주에 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구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과학적 기도와 긍정확언
믿음이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으로, 평상시의 생각은 잠재의식의 힘이 삶의 모든 국면에 어떻게 발휘되느냐를 결정한다. 성격에 나오는 '믿음'이란 종교의식이나 전례, 형태, 제도, 방식에 관한 믿음이 아니라 믿음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음이 가진 생각이 바로 믿음이다.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나에게 상처를 주거나 해를 끼칠 수 있는 대상을 믿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하지만 나에게 상처를 주고 해를 끼치는 것은 어떠한 대상이 아니라 그 대상에 대해 품는 믿음이나 생각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모든 경험과 행동, 살면서 겪은 사건이나 생각의 반영이자 잠재의식의 반응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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