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리고 내일을 위한 좋은 글
우주는 한정되어 있지 않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닫고 옹졸하게 산다면 그만큼 비좁아지고 옹색해진다.
마음을 활짝 열고 누군가에게 친절하고 사랑한다면
그만큼 자기 자신이 선한 기운으로 활짝 열리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 주면 나 자신이 기뻐지고,
누군가를 언짢게 하거나 괴롭히면 나 자신이 괴로워진다.
이것이 바로 마음의 메아리이다.
마음의 뿌리는 하나이기 때문에 그렇다.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가져도 만족할 줄을 모른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공통된 병이다.
그래서 늘 목마른 상태이다.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잘 사는 것 같아도
정신적으로는 초라하고 궁핍하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기 때문에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오는 아름다움, 살뜰함, 사랑스러움과 고마움을 잃어버렸다.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
아름다움, 살뜰함, 사랑스러움 그리고 고마움에 있다.
2
나는 향기로운 차 한 잔을 통해서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삶의 고마움을 느낄 때가 많다.
산길을 지나다가 무심히 피어 있는 한 송이 제비꽃 앞에서도
얼마든지 나는 행복할 수 있다.
그 꽃을 통해서 하루의 일용할 양식을 얻을 수 있다.
또 다정한 친구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
전화 한 통화를 통해서도 나는 행복해진다.
행복은 이처럼 일상적이고 사소한 데 있는 것이지,
크고 많은 데 있지 않다.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서 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3
나는 내가 사는 집의 부엌 벽에다
'보다 단순하고 보다 간소하게'라고 낙서를 해놓았다.
단순함과 간소함이 곧 본질의 세계이다.
불필요한 것들을 다 덜어내고 꼭 있어야 할 것과
있어야 되는 것으로만 이루어진 어떤 결정체 같은 것,
그것이 단순과 간소이다.
꼭 있어야 되는 것으로만 이뤄진
복잡한 것을 다 소화하고 난 다음의 어떤 궁극적인 경지이다.
단순과 간소는 다른 말로 하면 침묵의 세계이다.
또한 텅 빈 '공'의 세계이다.
텅 빈 충만의 경지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이 이 단순과 간소에 있다.
우리는 흔히 무엇이든지 넘치도록 가득 채우려고만 하지,
텅 비우려고 하지 않는다.
텅 비워야 그 안에서 영혼의 메아리가 울린다.
텅 비어야 그곳에 새로운 것이 들어찬다.
우리는 비울 줄 모르고, 가진 것에 집착한다.
텅 비어야 새것이 들어찬다.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고,
텅 비었을 때 그 단순한 충만감 그것이 바로 극락이다.
'동기부여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글귀 헬렌켈러 명언모음, 명언 모음집, 인생지혜 (0) | 2023.04.01 |
---|---|
좋은글귀 일상의 지혜, 명언모음, 명언모음집 (0) | 2023.04.01 |
좋은글귀 삶에 필요한 명언모음, 명언모음집, 인생조언, 인생지혜 (0) | 2023.04.01 |
좋은글귀 삶에 필요한 명언모음, 명언모음집, 인생조언 (0) | 2023.04.01 |
좋은글귀 톨스토이 명언모음, 명언모음집, 인생지혜, 인생조언 (0) | 202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