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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발타자르 그라시안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 자신의 약점을 타인에게 보이지 마라.

by SPW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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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

한 번뿐인 인생은 즐거운 여행이어야 한다

쉼 없는 인생은 주막에도 들르지 않는 긴 여행만큼 피곤하다.

다양한 지식은 삶을 즐겁게 만든다.

멋진 인생의 첫 여행은 죽은 자들과의 대화로 시작하라.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리고 많은 것들을 알기 위해서 산다.

그럴 때 진실된 책이 우리를 사람답게 만들 것이다.

두 번째 여행은 산 사람들과 보내면서

이 세상의 모든 좋은 것들을 보고 깨달아라.

한 나라에서 모든 것을 찾을 수는 없는 법이다.

이 세상을 만든 조물주도 자신의 재능을 나누어 썼고,

때로는 풍요로운 것에 추한 것을 곁들여 놓았다.

세 번째 여행은 온전히 자기 자신과 보내라.

마지막 여행은 철학하며 사는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끝을 생각하라

환호의 현관을 지나 행복의 집안으로 들어서면

비탄의 문을 지나 다시 밖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을 미리 고려해야 할 것이며

등장할 때의 갈채보다 행복한 퇴장을 더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쁘게 시작했다가 매우 비극적인 결말을 체험하는 것은

불행한 자들의 일상적인 숙명이다.

등장할 때의 범속한 박수소리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라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물러날 때 표출되는 대중의 감정이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소망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드문 일이며,

나가는 문지방까지 행운이 동반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등장하는 사람은 정중한 대접을 받으나

퇴장하는 사람은 경멸받기 쉽다.

아픈 내 손가락을 남들에게 보이지 마라

아픈 손가락을 남들에게 보이면

모두가 그곳을 찌를 것이다.

그 손가락이 아프다고 하소연하지 마라.

악의를 품은 자는 언제나 약한 곳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당신의 노여움은 적의 즐거움을

더해줄 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나쁜 의도를 품은 자는 드러날 수도 있는

 결함을 찾아 늘 주위를 맴돈다.

채찍으로 때리면서 민감한 부위가 어딘지 확인하며,

상처가 발견될 때까지 수천 번을 시도한다.

신중한 자는 절대로 자신의 상처를 보이지 않으며,

개인적인 불행 혹은 타고난 불행을 절대로 발설하지 않는다.

운명조차도 때로는 우리의 가장 아픈 상처를

건드릴 때 즐거움을 느낀다.

운명의 매질은 언제나 상처를 노린다.

그러니 아픔은 끝나고 즐거움은 계속되도록

아픈 곳도 즐거운 곳도 드러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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