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 당신은 괴물이 되어야 한다, 특히 젊은 남성이라면 Jordan Peterson

조던 피터슨

당신은 괴물이 되어야 한다

검을 가지고 있고 휘두를 줄 알지만 검집에서 검을 꺼내지 않는 자가 세상을 물려받을 겁니다. 농담이 아니에요. 이건 엄청난 차이점이 있어요. 젊은 남성들에게 자주 하는 조언이 물론 젊은 여성도 마찬가지로요. 그렇지만 이건 젊은 남자들이 더 들을 필요가 있어요. '당신은 괴물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말하길 '넌 무해해야 해, 선해야 하고 누구도 해치면 안 돼, 경쟁적 본능을 억눌러, 이기려고 들지 마, 너무 공격적으로 굴지 말고, 적극적이지도 마, 항상 양보해야 한다' 이런 것들요. 아니에요. 틀렸습니다. '당신은 괴물이 되어야 합니다.' 엄청난 괴물이요, 그런 다음 그 '괴물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야죠.

 

남성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면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경쟁적이죠, 순종성이 낮아요. 경쟁적이라는 속성의 기질입니다. 그래서 경쟁적인 것에 문제가 있나요? 아무 문제없어요. 반칙을 쓰는 건 문제가 있겠지만요. 폭군이 되는 것도 문제가 있고, 불공평하게 이기는 것도 잘못된 거죠. 이것들은 다 나빠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기길 바라지 않나요? 승리하는 것과 노력하는 것의 차이가 뭔데요? 노력을 근절시키려고요? 승자의 또 다른 정의는 '패배가 멈추지 못한 사람'이에요. 또한 경쟁에서 한 번 지는 게 패배라는 생각이 완전히 잘못됐어요.

(이어서)

일단 당신이 좋은 하키 선수라고 칩시다. 그런데 경기를 진 거죠. 그래서 뭐요? 경기는 했잖아요. 실력이 올랐잖아요. 항상 다음 기회가 있어요. 그리고, 제가 사람들에게 많이 하고 다니는 말이 사람들에게 삶은 게임이 아니라는 걸 가르쳐요. 게임의 연속이죠. 올바른 마음가짐은 게임의 연속에서 이기려는 거예요. 그것은 또한 '잘 지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의미하죠. 항상 이길 수는 없거든요. 이런 패배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야죠. 한 번도 져 본 적 없는 사람들은 패배를 두려워해요. 패배로부터 오는 그 감정은 너무나 도움이 돼요.

(이어서..)

이렇게 말할 수도 있죠. 인생에서 경쟁의 수준을 정할 수 있다고 칩시다. 그럼 항상 이길 수 있는 수준을 선택했다고 합시다. 그게 의미하는 건 수준을 잘못 선택했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당신이 체스 그랜드 마스터인데 아마추어만 상대하면서 매일 밤 집에 돌아와서 자신의 천재성을 축하하는 거죠. 아마추어들을 완전히 굴복시켰다면서요. 당신은 천재가 아니에요, 그냥 멍청이죠. 바람직한 행동은 당신을 이길 수 있는 사람과 버틸 수 있는 만큼요. 그건 40%의 경우일 수도 있고, 어쩌면 60% 일 지도 모르죠. 그렇게 승자가 되려면 규율이 잡히고 분야의 이해가 필요하죠. 그리고 한계 근처에 머물러야죠, 당신의 기술이 발전할 수 있게끔요. 실력이 늘 만큼의 한계치에 머무른다면 진다는 가능성이 항상 열려있는 상황에 처해지죠. 그게 아니라면 당신의 능력치 이상으로 몰아붙이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